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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락 / 신형철

김영하의 인물이 이제 '몰락할 자유'마저 빼앗기고 말았다는 사실이다. ... 그는 몰락하기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몰락에 흡수된 것이다. 

이 진실을 어찌할 것인가. 이제 다시는 진실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데, 이제 이것으로 무엇을 해야 하겠는가. 

_몰락의 에티카, 신형철